여행기/2007 일본여행 ~ 도쿄, 홋카이도, 간사이

2007 夏 일본여행 8월 23일 도야호 하코다테

精念 2008. 5. 23. 14:49
<아침밥>
 
일어나자마자.. 온천하고.. 아침먹고 또 온천하고..
어제 내렸던데서 타고 갈수도 있었지만..
시간도 좀 남았고.. 동네구경이나 할까 싶어서 터미널까지 도보로 이동..

 

<족탕이었던가..>

<볼때마다 호수같지가 않아.. 흐음..>



 
<한바퀴돌면 볼 수 있는 조각상..... 걸어서는 쉽지 않을테지만... -->

<하코다테까지 태워줄 호쿠토(북두)>
 
1시간 반 가량이었던가..가면 도착하는 하코다테..
체크인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짐만 맡기고 근처를 배회하다..
역 앞에 있던 홍차전문점으로..
 
<깔끔하니 좋았음.. 가격은 1000엔 살짝 넘었던듯..(가물가물)>
 
하코다테에서 묵었던 호텔은 지난번 묵어봤기에.. 사진이 없군..
역에 가까우면서 욕실딸려있는 방에 그 가격이면 묵을만한듯..
비록 좀 낡긴 했지만.. 무려 인터넷도 되고..
다음 금연실을 예약했는데.. 흡연실이었던게 옥에 티..
 
하코다테는 딱히 뭘 봐야지하는게 없었기에..
지난번에 못본 야경이나..

<얘가 그 야경인데...>
 
사실 뭔가 유적지란 간판이 있어서.. 그거 한번 볼려고 엄청 헤맸는데..
결국 빙빙 돌다 못찾고.. 케이블카타러 갔던걸로..
 
변함없이 엄청난 인파...
특히나 중국인 관광객들까지..
사람많은데 싫어하는 나로썬 탈까말까 진지하게 고민했는데..
그래도 여기까지 온길에 전망대로..
 
볼만은 한데... 이런시기에 가면 야경보다 사람을 더 많이 볼수도 있고..
하코다테 고교생들끼리 손붙잡고 데이트하고 있는거보면...
애들 그냥 데이트하는데를 이 난리치면서 봐야하나란 회의도 없지 않아들고.. --;
 
열심히 사진이나 찍다 하산...

 
다른데 좀 가볼까하다가..
혼자가기가 뭐해서..
 
전에 가본 하코다테 맥주로..
맥주 + 간단한 저녁..

<사이먼 아저씨가 사랑했던 에일?>

<치즈 하야시였던가.. 기억 안남..>

<사장이 좋아하는 맥주..>
 
애초에 하코다테는 내일의 빡센 기차여행의 중간지점으로 생각하고 와서인지..
큰 의욕도 없었고..
설렁설렁 보낸것 같은 기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