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夏 일본여행 8월 25일 오사카

삽질의 하루...

원래 이날은 지난 1주일간의 혹독한 JR패스 사용기의 여독을 풀기위한 하루라 생각했기에..
딱히 일정은 없었지만...
생각지도 않은 삽질의 연속들...

오전에 느즈막히 일어나서..
코인세탁소에서 빨래를 하고..(그러고보면.. 냉장고와 세탁기가 다 없었군..)
돈을 찾을 예정이었는데......

끝없는 비밀번호 오류....

왜인가 했더니만..
IC 칩을 이용한 6자리 비밀번호를 등록하지 않으면..
쓸수가 없던것...

어찌어찌 전화로 사용중지된거 풀고..
다행이다 싶었지만...
요거 풀겠다고 쓴 어마어마한 렌탈핸드폰 요금에도 불구..
이후엔 카드를 쓸 수 없었다.. --

일본에서 신용카드 사용이 그닥 일반적이지 않기때문에..
최근 설치한 기계들이 많아서인지 6자릿수 IC 비밀번호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서..
결국은 다른 현금카드로 송금받아서 현금으로 결제...

뭐 여하간 오전은 이러다 날 새고..
엑스포박물관이 가까웠기에...
잠깐 들르기로 했는데...
3시경 도착했더니만..
오후에 우루후루즈 공연있다고 4시에 조기 폐장.......... --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잠깐 쉬다..
아는 분과 게나 먹고 하루가 끝..

사진도 몇장 없다는..

<센리주오역>

<모노레일>

<20세기 소년?>

<20세기 소년?(2)>


이하 카니도라쿠..

이제 교토만하면 끝인데.. 으으음.. 으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