精念 2009. 11. 19. 12:29
태균이도 가고.. 범호도 가고....
(많이 듣던 소리 같은데? --)

개인적으로야 잘 된일이니 아쉬워할건 없을듯하고..
사실 장타력이야 김태완이니 최진행이니.. 하다못해 이도형까지 있어.. --;;;;
걱정이 안되지만..
내야전체틀이 바뀌는데다가.. 송광민만 믿고 가야한다는 ㅎㄷㄷ한 사실..
그나마 이대수가 있어 다행이고...
좀 헤매면 한상훈 생각이 절로 나겄네..
(하지만 한상훈도 내야리더로써 유격수 밥값은 못했다는 현실..)

송광민 돌글러브질 보고 있다보면..
1루 김태완 3루 송광민으로 보내서.. 타격에 전념시키는게 나을듯하고..
2루수도 문제고.. 이대수 삐끗하면..
또 내야 실책 프랜차이즈 기록 나오겠구만..
(김태균 3루.. 이범호 유격과 좋은 경쟁이 될듯.. --)

그나마 외야슬롯이 좀 여유가 있어져서 다행이고..
장타자보다.. 발 빠르고 센스있는 테이블세터가 더 급한데..
그런 싹수가 보이는 놈도 없고.. --

타선.. 내외야는 암울하구만..
신인을 잘 뽑는수밖에..

그렇다고 투수진이 안정됐냐..면 그것도 아니고..
내년도 안영명.. 유원상.. 김혁민만 바라보면 2명만 터져라..하며 로또나 긁어야하니..
(불펜은 고질병..)

작년에 뽑은 대졸신인 중 자리잡은 녀석들은 다 기교파라.. 중량감이 떨어지고..
덩치 큰 녀석 두명..(이름도 기억안남..)이 터지길 바래야겠는데..

거기에 토마스까지 없으면.. --;;;;;;;;;;;;;;;

간만에 화려한 성적을 낼수도 있겠네.. 올 시즌..

(+)

회장님.. 민철이횽.. 민재옹.. 다 복귀? --;;;

(+)

다 구멍이니 용병도 투수를 뽑아야할지.. 타자를 뽑아야할지..
클락이라도 붙잡고 있었어야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