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땀나는 이야기

한화 VS 롯데

精念 2011. 3. 19. 15:05
좋아보이는 점

1. "팀"다운 플레이를 한다는것!
    : 밀어치기나 도루, 작전 등 올시즌 조금 더 짜임새있는 야구를 할 것이란걸 보여줬고, 또 그만한 준비가 됐다는걸 보여줌

2. 안승민
   : 한 서른먹은 기교파 투수같음.. --;; 대박확율도 낮지만, 쪽박 확율은 더 낮을듯..

3. 정재원
   : 구위가 참 좋은데.. 컨트롤이.. 들쑥날쑥할 듯..

4. 내야진
   : 이대수도 있고.. 전체적으로 폭풍 실책을 할 것 같진 않음.. 한상훈이 수비능력에 비해 통솔력이 좀 부족한데.. 이대수랑 역할을 잘 나누면 되지 않을까...

총평 : 전체적으로 아직 진행형이란 느낌이 있지만 어느정도 팀다운 게임을 한다는 점에서..
현진 이글스는 벗어날듯??

부실해보이는 점

1. 중심타선
   : 중요한 순간에 믿음을 못 줌.. 더군다나 김용호, 김강 둘 다 약간 퍼지는 스윙같아서 더더욱 믿음이.. 폭풍 삼진 + 롤러코스터가 기대됨..

2. 변화구대처
   : 전체적으로 사도스키같이 드롭성 투수에게 정타자체를 거의 못 뽑아냄.. 경험부족이 여실히 드러날듯..

총평 : 요는 타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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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나아질것이라 생각하고.. 팀이 조금은 발전해나갈것 같다..정도의 마음으로 보면 속이 터지진 않을듯..

개인적으로는 연승, 연패를 반복하는 도깨비팀이 되지 않을까 싶음..
고추가루 정도는 뿌릴 수 있지 않을까??

최진행.. 김용호.. 김강이 어느정도 해주느냐에 따라 많이 갈릴듯..
일단 투수진은 괜찮아보임..

양훈이 또 봄훈짓을 하느냐.. 송창식 부상이 괜찮느냐가 문제긴하지만..

오넬리는 아직 못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