精念 2011. 9. 22. 13:49

언노운...

할일없고.. 심심하고.. 아무 생각없이 진정 잉여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그때가 바로 리암 니슨옹의 영화를 볼 때!!!

정말 아무 생각없이 보게하는 영화..

그래.. 대학교수가 어째 스턴트 운전을 그래 잘하나 했어..

의외로 두 여배우 나이가 ㅎㄷㄷ해서 놀란 영화..

(+)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

이건 뭐 개인기로 보는 영화..
김명민.. 오달수에 웃다가.. 한지민보고 침흘리다보면 두시간 뚝딱...
그 외는 기대하지 말 것..!!

아.. 덤으로.. 정조 요새 너무 자주 등장..

(+)

미스틱 리버..

원작도 탄탄하고..
주연배우 ㅎㄷㄷ..

원작을 충실히 따르면서.. 부수적인 내용들을 잘 추려내서..
2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잘 각색한듯..

특히 외국인은 이해하기 어려운.. 미국 현실을 다룬 부분이나...
과도하게 설명이 많았던 부분을 과감히 추려내고..
소설의 줄거리 부분만 아주 탄탄하게 추려낸 게 마음에 듬..
배우들이 상을 받았는데.. 각본이 제일 훌륭한듯..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도 나름 역작...
엔딩 교차하는 신이 조금 식상한 감도 있지만...
나름 재밌게 봄..

케빈 베이컨.. 영화를 인상깊게 본게 있던거 같은데.. 뭐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