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2007 일본여행 ~ 도쿄, 홋카이도, 간사이

2007 夏 일본여행 8월 16일 도쿄 디즈니 씨

精念 2008. 2. 7. 20:31

오늘의 일정은 무려 도쿄 디즈니씨..
동생님의 충실한 가이드 역할...을 해야했기때문이었는데..
......
바로 얼마전 신혼여행 다녀온 양반들..에게..
'그 나이에 무슨 디즈니랜드...?!'라고 타박했건만..
알 수 없는것이 사람의 인생.. --;

국내에서도 거의 놀이공원은 안다녀서..
진짜 오랫만에 가봤는데..
그냥저냥 볼만했다..
무엇보다도 놀이기구외에도 온갖 쇼들이 많아서..
디즈니씨 외곽을 돌면서 브라스 밴드가 물쇼하는것도 있고.. --;;
뮤지컬에.. 야간에 엔딩쇼에..
꼭 놀이기구아니라도 볼 건 많은것 같다...

다만 주말에 가면.. 줄의 압박이 ㄷㄷㄷ...
패스트 패스 끊으면 그나마 많이 탈 수는 있는거 같은데..
이것도 무제한은 아닌지라..
그래도 이날 10시반쯤 도착해서.. 대충 어트랙션들은 다 탔던것 같은 기분이..
다들 애들 장난 수준이지만..
타워 오브 테러였나.. 걔만은 장난이 아니었던 기억이..

<다 미키다..>


<들어가면 제일 처음 보였던게 아마 이거?>

<그 다음 보였던 풍경?>
 
<곤돌라.. 결국 못탔군..>
 
<신밧드였던가?>


<아마 인디아나 존스?>
 

<해저 어쩌구.. 못탔음..>

 

<호텔들>
 
뭐 여긴 내 애정이 없는 곳이다보니 사진들만..
 

<아 그전에.. 이 넘이 문제의 타워 오브 테러.. 이런게 자이로드롭이던가?>
 
뭐 대충 이런 느낌..
여자애들은 또 가고 싶다.. 혹은 옆에 디즈니랜드 가고 싶다하는데..
흐으음... --
 
그건 그렇고 이때 캐러비안의 해적 스트랩 샀는데..
그거 어딨지? --;;(다행히 있군..)
 
아마 신주쿠로 오는 막차시간이 마지막 쇼와 맞물려서.. 꽤나 아슬아슬했던거 같다..
여하간 무사히 돌아가긴 했던걸로 기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