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夏 일본여행 8월 21일 쿠시로
쿠시로 갈데가 쿠시로 습지 밖에 없었기때문에 느긋하게 출발.....
하지만 아마도 예매를 안해서 한타임 밀려서 탔던걸로 기억.....(어느덧 기억이 가물가물..)
후라노, 비에이와 마찬가지로 노롯코호가 다녀서 그걸로 갔는데..
<결국 gg 치고 돌아오는 길에 잠깐 본 호수>
<정답구나>
그러고보면 돌아오는 길은 노롯코가 아니라 단칸열차였던것 같은 기억도..
인접한 곳으로 다니는 JR이 몇개 있었던걸로..(허기사 여기도 사람 사는덴데.. 기한한정 노롯코만 다닐리가..)
여하간 쿠시로습원역에서 내려서 조금 올라가다보면 호소오카 전망대..
<쿠시로습원역>
<호소오카 전망대>
노롯코 옆으로 슬쩍 보이던 습지대를 조금 더 잘 볼수 있긴한데...
역시 사진으로 담기엔 압박이..
아마도 이런곳 때문에 파노라마 사진이 있구나..란걸 깨달은 곳..
<차도 올라온다>
<휴게실>
<의외로 탱탱하니 맛있었던 냉우동>
<아마도 라벤더 아이스크림?>
구경 좀 하다 잠깐 휴게실에..
이런저런 기념품부터 춘하추동 사진도 감상할 수 있고.. 잠깐 들르기엔 좋았다..
건물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1%의 기대도 없이 먹었던 냉우동이 대박이었음..
<기차타기 직전에 한컷>
<쿠시로역에 닿을때쯤이면 보이는 풍경>
<역앞에 있던 우동집>
일단은 내리자마자 짐부터 찾고, 밥부터..
휴게실에서 먹었던 우동이 맛있어서 양껏 먹어보려 주문했는데.. 평범한 맛...이었음..
기차 시간이 남아서 앉아있느니 잠시 걸어보기로 결정..
<역광의 압박 1>
<역광의 압박 2>
별 생각없이 쭉 걸어간건데.. 다리가 보이더니.. 조각상이 보이더니 신기한 풍경이..
강이랑 바다랑 맞닿은건지? 의외의 수확..
잠깐 산책 후 허겁지겁 또 기차타러 역으로..
<쿠시로부터 삿포로까지 꿋꿋이 자던 언니..>
<차창너머 한장>
<응.. 게타?>
<꽤 진한 맛>
변함없이 무지막지한 이동량을 자랑하며 삿포로로 귀환...
<500엔 이상의 퀄리티 상승을 보여준 HOTEL LEE 양실....... 근데 냉장고가 없다..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