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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헉..>


전날 저녁에 나갈때.. 눈도 안오고.. 눈도 안쌓였네..

하루쯤은 이런날도 있고.. 그나마 좀 밑이라 그런가했더니만...

다음날 기대를 저버리지않고.. 또 눈길..


사실 이날 홋카이도 마지막 날이라..

거꾸로..

하코다테 => 도야 => 노보리베츠 => 삿포로...

인 또 지옥의 일정...


그전에 유명하다던 해물덮밥이나 먹어볼까하고.. 외출....


....


술깨러 들어간 도토루에서 나루세 아저씨만나고..

밥 먹으러 시장쪽 가다가 사이먼 아저씨 만나고... --;;;;;

이 아저씨들은 나랑 전생에 인연이 깊었나본데..

(사진 찍어둘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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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보이지? 2천엔... orz>
 
여하간 먹을거만 보면 돈없는 놈 어디가는지.. --;;
시장 한바퀴 둘러보고..
visa 써있는곳에 아무생각없이 진입..해서.. 제일비싼 정식셋트.. --;;;;
 
맛은 있더군..
(당연한가?)
 
뭐 여하간 아침 든든히 먹고..
숙소로 다시 들어가서..
목욕하고.. 10시쯤 체크아웃..
 
어제에 악몽이 있었기때문에..
일찌감치 역으로 들어가서 도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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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호역>
 
흐음.. 사실 약간의 삽질이 었었는데..
바다가 보이는 쪽으로 앉아야지했는데.. 착각을 해서..
이틀 연속으로 땅쪽으로... --;;
 
도야호 역에서 도야호쪽으로 가는 버스 기다리면서 재밌는 아저씨랑 얘기도 잠깐하고..
이 아저씨덕에.. 나중에 여행할때..
홍콩에서 코베로 배타고 들어와볼까란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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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람이 없던 도야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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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호>
 
어쨌거나 도야호에는 도착..
 
여기서부터 일정을 다시 생각해봤는데..
일단 도야호가 상상 이상으로 넓고..
발은 푹푹 빠지고.. 바람도 쎄서.. --;
바로 gg 치고 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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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조각상들이 호수 주위에 빙 두르고 있다는데..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가 아니잖어.. -->
 
사실 이쪽도 바로 스키장도 붙어있는듯하고..
나중에 불꽃놀이나 보면서 온천하면 최고겠다 싶었는데...
혼자 다니면 숙소가 애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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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30분도 안걸었건만..>
 
노보리베츠도 비슷한 식이라 갈까말까하다 역만 잠깐보고.. --;;
 
그냥 곱게 삿포로랑 오타루나 좀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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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타루는.. 첫날 살짝 실망한 감이 있어서..
그냥 운하 야경이나 잠깐 보고 오자였는데..
생각보다 이쪽이 잘 되있어서..
꽤 열심히 돌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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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이 눈축제 마지막날이라 그랬는지..
저녁쯤 되니 사람도 좀 덜하고..
오타루 자체도 작은 도시라..
오히려 너무 복작거리지않고.. 적당히 둘러보기 좋았던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
 
삿포로가 규모도 크고.. 볼거리도 많긴하지만..
저녁에 가볍게 산책기분으로 돌기에는 오타루쪽이 낫지않을까란 생각이..
다시 삿포로로 돌아와서..
못본 스즈키노 얼음축제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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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규동부터..>
 
그러고보면.. 규동은 요시노야에서 시간제로 판매하는데..
홋카이도만 꽤 길었던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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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미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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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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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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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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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로고>
그러고보면..
얼음조각상 전시한데서는..
저렇게 얼음으로 부스를 만들고 장사도 했는데..
토요일쯤에는 외국인들이 웃통벗고 난리를 치기도..
가라오케..는 으음..
 
이제 다시 역쪽으로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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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별선물이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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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는 하루종일 마를새가 없고>
 
역까지 가는데 시간이 미묘하게 남아서..
사람도 좀 덜한듯하고.. 사진이나 몇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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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홋카이도도 안녕이구나..
 
후쿠오카때는 카고시마 정도빼고는 다시 오고 싶단 생각이 안들었는데..
홋카이도는 겨울이면 한번쯤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음..
 
요새 눈이 귀해서 그런가..
 
다음에는 홋카이도 끝들만 열심히 돌아볼까나..
 
아.. 그러고보면..
유명한 하얀 연인들을 사볼까했더니...
10시에 갔더니 선물파는 가게들이 문을 다 닫았더군.. --;;
 
결국 돈키호테에서 사온 맥주와 과자로 저녁을..
 
원래는.. 곱게 도쿄로 들어갈 예정이었는데 말이지..
 
 
Posted by 精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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