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며 보다가..
20년 묵은 첫사랑을 못 잊는 스토리가 나오길래...
뻔한 주말 연속극인가 싶었는데..

초반부터 보다보니..
이건 간만에 뻥 터지는 슬랩스틱 코미디???

뭐랄까.. 사기캐릭터가 없이..
적절한 단점들을 하나씩 다 갖고 있는.. 입체적 캐릭터에..
거기에 걸맞는 개그들이 진짜 뻥터짐..

특히나 윤미라씨 몸을 던지는(?) 연기 정말 힘들겠다 싶은거랑..
근엄한 할아버지 같다가도 응석부리는 변희봉씨 연기가 대박..
Posted by 精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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