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찍던 팀을 3년 연속 4강으로 이끈 감독...

우승경력을 포함 투수운용에 관한한은 일가를 이루었던 감독..

한국시리즈에서 늘 분루를 삼켰지만 특유의 뚝심야구와 작두신공을 선보였던 감독...

"일본식 야구"라는 폄훼를 오로지 실력으로 극복한 "가장 완벽한" 야구를 했던 감독..

...들이 자기자리를 떠난 해

양적 팽창의 이면에 기형적인 프로야구단 운영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아니.. 야구를 떠나 일가를 이룬 인물들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음지에 있어야할 존재들은 음지에 머물길..

Posted by 精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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